시공 이야기
동탄 입주 10년 차 아파트였습니다. 거실 마루 여러 군데가 이음새 쪽부터 들려 발에 걸렸고, 일부는 습기를 머금어 표면이 하얗게 부풀어 있었습니다. 이 상태로 부분 보수를 계속하는 건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전면 교체를 의뢰하셨습니다.
현장에서 확인하니 기존 마루 아래 셀프레벨링 층이 고르지 않아 들뜸이 반복됐던 구조였습니다. 기존 마루를 전량 철거한 뒤 바닥면 요철을 퍼티로 고르고, 충분히 건조시킨 다음 시공에 들어갔습니다. 선택한 자재는 6.5T 강마루로, 합판층과 표면 원목층이 단단하게 압착된 제품입니다. 두께가 얇은 편이라 문틀 하단 간섭이 적고, 기존 바닥 높이와의 단차 걱정 없이 전 공간에 연속으로 깔 수 있는 게 이 두께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시공은 클릭 방식 접합으로 진행했습니다. 벽면 쪽은 열 팽창 여유를 두고 마감몰딩으로 처리했고, 방문 하단 언더컷도 마루 두께에 맞춰 다듬어 단 끊김 없이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듯 결 방향을 거실 채광 방향과 맞춰 공간이 길고 넓어 보이는 효과도 함께 냈습니다.
강마루는 표면 강도가 높아 의자나 가구 이동에 흠집이 덜 나지만, 직사광선이 장시간 닿는 창가는 변색 속도가 빠를 수 있습니다. 창가 구간엔 UV 차단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병행하시면 마루 수명을 더 길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6.5mm 두께로 문틀·단차 간섭 최소화
- 기존 바닥 요철 퍼티 정리 후 시공으로 들뜸 재발 차단
- 결 방향을 채광과 맞춰 공간감 확보
- 클릭 접합+마감몰딩으로 벽면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자주 묻는 질문
6.5T 강마루와 두꺼운 강마루의 차이가 있나요?
두꺼울수록 발밑 쿠션감과 차음 성능이 올라가지만, 기존 바닥 높이와의 단차가 커집니다. 6.5T는 리모델링 시 문틀이나 인접 공간 높이 차를 최소화할 때 유리합니다.
마루 들뜸은 왜 생기나요?
바닥면 평탄도 불량, 시공 시 팽창 여유 미확보, 습기 유입 등이 주원인입니다. 이번처럼 반복 들뜸이 생긴 경우엔 부분 보수보다 바닥면 정리 후 전면 교체가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강마루 물 먹어 들뜬 구간이 있으면 부분 보수 말고 전체를 갈아야 하나요?
이 현장은 이음새부터 들리고 일부는 습기로 표면이 하얗게 부풀어 있었습니다. 부분 보수를 계속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보고 기존 마루를 전량 철거해 전면 교체로 진행했습니다.
강마루 교체하면 들뜸이 다시 생기지 않게 어떻게 하나요?
이 집은 마루 아래 셀프레벨링 층이 고르지 않아 들뜸이 반복되던 구조였습니다. 철거 후 바닥 요철을 퍼티로 고르고 충분히 건조한 다음 시공해 재발 원인을 먼저 잡았습니다.
거실 강마루 시공할 때 결 방향은 어떻게 정하나요?
이 현장은 결 방향을 거실 채광 방향에 맞췄습니다. 그러면 공간이 길고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공은 클릭 방식으로 하고 벽면은 열 팽창 여유를 두어 마감몰딩으로 처리했습니다.
강마루 교체 후 창가 쪽 변색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강마루는 표면 강도가 높아 의자나 가구 이동에 흠집이 덜 나지만, 직사광선이 오래 닿는 창가는 변색이 빠를 수 있습니다. 이 현장 창가 구간엔 UV 차단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함께 쓰시길 권해 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