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이야기
거실 중앙부 두세 장 범위에서 강마루가 위로 솟아 있었고, 걸을 때마다 '뚝뚝' 소리가 났습니다. 처음엔 나사 한 개 조이면 해결될 것 같다고 생각하셨다는데, 강마루는 못이나 나사로 고정하는 구조가 아니라 클릭 방식으로 맞물리는 부유식 시공이라 들뜸 자체를 눌러 고정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현장에서 들뜬 구간 주변을 손바닥으로 두드려 소리를 확인했더니, 총 7장 정도가 하지面에서 완전히 분리된 상태였습니다. 들어보니 판재 아랫면에 습기 흔적이 있었고, 창틀 쪽 코킹이 일부 벌어진 게 원인으로 보였습니다. 코킹 보수는 별도로 안내드리고, 이날 작업은 들뜬 강마루 교체에 집중했습니다.
기존 판재를 끝단부터 역방향으로 분리하면서 주변 줄눈이 틀어지지 않게 천천히 걷어냈습니다. 같은 두께(12mm)와 유사 결 계열 판재를 준비해 하지를 고르게 청소한 뒤 새로 맞물렸고, 마지막 장은 공간이 좁아 스패너 공법으로 끝까지 밀어넣어 줄눈 간격을 맞췄습니다. 교체 구간 경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기존 판재 색상에 근접한 제품을 골랐는데, 완공 후 어느 쪽이 새 것인지 바로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강마루 들뜸은 방치하면 주변 판재까지 연쇄로 밀리거나 모서리가 깎여 교체 범위가 커집니다. 발견 시점에 빠르게 부분 교체하면 전체 철거 없이 비용과 공사 범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창가나 다용도실 인접 구간은 주기적으로 코킹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들뜸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들뜬 판재 7장만 선별 교체—멀쩡한 구간 건드리지 않음
- 기존 줄눈 방향 역순 분리로 주변 판재 손상 최소화
- 12mm 두께·유사 결 계열 판재 선별로 경계선 자연스럽게 연결
- 습기 유입 원인(창틀 코킹 벌어짐) 현장에서 함께 확인·안내
자주 묻는 질문
강마루 들뜸이 몇 장 안 되면 접착제로 붙이면 안 되나요?
클릭 결합 방식 강마루는 접착 고정이 구조에 맞지 않습니다. 억지로 눌러 접착하면 팽창·수축 시 주변 판재까지 밀려 더 넓은 범위가 들뜹니다. 분리 후 재결합이나 교체가 정석입니다.
색상이 달라서 부분 교체가 티 나지 않을까요?
시공 후 수년이 지난 마루는 햇빛·생활 마모로 색이 약간 바랜 상태라 완전 일치는 어렵습니다. 가장 근접한 결·색상 제품을 고르고 경계부를 줄눈 사이에 맞추면 일상적인 시야 거리에서는 구분이 거의 되지 않습니다.
긴급하거나 당일 출장도 가능한가요?
상황에 따라 당일 방문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급하시면 그 점을 함께 알려주시면 일정을 우선 조율합니다.
여러 작업을 한 번에 맡길 수 있나요?
네, 여러 항목을 함께 진행하면 일정과 비용 면에서 효율적입니다. 필요한 작업을 한꺼번에 알려주세요.
시공 중 소음이나 먼지가 많이 나나요?
작업 특성상 일부 발생할 수 있어 보양·환기로 최소화하고, 끝난 뒤 청소와 정리까지 마무리합니다.
예약한 날짜를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일정이 바뀌면 미리 알려주시면 편한 날짜로 조율해 드립니다.
시공 후 문제가 생기면 재방문 비용이 드나요?
시공 부위 하자는 무상으로 조치합니다. 사용 부주의나 별개 작업은 사전에 안내드립니다.
공사 기간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작업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간단한 보수는 반나절에서 하루, 규모가 있는 시공은 일정을 조율해 안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