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이야기
서울 자택에서 창가 쪽 강마루가 거뭇하게 변색되고 밟으면 눌리는 느낌이 든다는 문의가 들어왔다. 현장에 가보니 결로나 누수로 마루 아래 습기가 스며들어 몰딩 쪽 판재 서너 장이 부풀어 이음새가 벌어져 있었고, 그 옆으로도 함수율이 높게 나오는 부분이 있어 손으로 눌러가며 들뜬 범위를 하나하나 표시했다.
손상된 판재를 걷어내고 밑바닥 합판까지 완전히 말린 뒤 곰팡이 자국은 사포로 정리하고 방습 시트를 한 겹 덧댔다. 기존 강마루와 최대한 톤이 맞는 동일 규격 자재를 구해 재단하고, 클릭 방식 결합부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변 판재를 순서대로 분리했다가 새 판재를 끼우고 다시 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걷어낸 범위가 넓지 않아 하루 안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교체 후 이음새 단차를 확인하고 걸레받이와 몰딩 마감까지 정리하니 새로 넣은 부분이 티 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졌다. 고객은 밟았을 때 눌리던 느낌이 사라진 것을 바로 확인했다.
강마루는 물에 약해서 한번 부풀면 원상복구가 어려운 만큼, 창가나 베란다 인접 구간처럼 결로가 잦은 자리는 물기가 보이는 즉시 닦아내고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게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들뜬 범위만 정확히 표시해 최소 절개로 부분교체
- 밑바닥 합판 건조 및 방습 시트 보강 후 시공
- 기존 강마루와 톤·규격 맞춘 자재로 이음새 자연스럽게 처리
- 걸레받이·몰딩까지 마감해 교체 흔적 최소화
자주 묻는 질문
강마루 일부만 교체해도 티가 안 나나요?
기존 자재와 색상·규격이 비슷한 판재를 구해 결 방향까지 맞추면 이음새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물먹은 강마루는 왜 전체교체 안 하고 부분교체가 가능한가요?
손상이 특정 구간에 국한되고 밑바닥 합판 상태가 괜찮으면 그 부분만 걷어내고 방습 처리 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창가 쪽 강마루가 거뭇해지고 밟으면 눌리는 건 왜 그런가요?
이 현장은 결로나 누수로 마루 아래에 습기가 스며든 경우였습니다. 몰딩 쪽 판재 서너 장이 부풀어 이음새가 벌어졌고, 옆으로도 함수율이 높게 나오는 부분이 있어 손으로 눌러 가며 범위를 표시했습니다.
강마루 벌어짐을 보수할 때 밑바닥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손상된 판재를 걷어낸 뒤 밑바닥 합판까지 완전히 말렸습니다. 곰팡이 자국은 사포로 정리하고 방습 시트를 한 겹 덧댄 다음 새 판재를 끼웠습니다. 습기가 남은 채 덮으면 같은 문제가 되풀이될 수 있습니다.
물먹어서 부푼 강마루는 교체 후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강마루는 물에 약해 한번 부풀면 원상복구가 어렵습니다. 이 현장처럼 창가나 베란다 인접 구간은 결로가 잦으니 물기가 보이면 바로 닦고 환기를 자주 해 주시는 것이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