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이야기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거실 강마루 꿀렁거림으로 문의가 들어왔다. 몇 달 전부터 거실 한가운데를 지날 때마다 바닥이 출렁이고 툭툭 하는 소리가 반복됐는데,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범위가 조금씩 넓어지는 느낌이 들어 연락했다고 했다.
현장에서 직접 걸어보니 외창 쪽 약 1.5평 구간에서 발을 내디딜 때마다 바닥이 뚜렷하게 들렸다. 보드 몇 장을 들어내 확인했더니 하지 완충재가 습기를 흡수해 부풀어 있었고, 그 탓에 보드들이 접착력을 잃은 상태였다. 겨울철 창틀 결로수가 틈새로 스며들어 쌓인 것으로 판단됐다.
꿀렁이는 구간 보드를 순서대로 탈거하고 기존 완충재를 전량 제거했다. 콘크리트 바닥면의 수분 정도를 확인한 뒤 방습 성능이 보강된 신규 언더레이를 새로 포설했다. 탈거한 보드는 손상이 없는 것을 선별해 재사용하고 습기로 뒤틀린 일부만 새 자재로 교체했다. 재설치 시 창가 방향 신축 여유를 조금 더 확보해 온도 변화에도 유격이 재발하지 않도록 마감했다.
시공 후 해당 구간 꿀렁임은 완전히 사라졌다. 베란다나 외창에 인접한 강마루 구간은 결로수 유입 경로가 되기 쉬운 만큼 완충재 방습 성능이 일반 구간보다 훨씬 중요하다. 강마루를 새로 시공하거나 재시공할 때 창가 쪽이라면 방습 언더레이 여부를 먼저 확인해 두는 것이 이런 하자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꿀렁임의 진짜 원인인 완충재 들뜸을 보드 탈거 후 현장에서 직접 확인
- 습기 손상된 언더레이 전량 제거·교체로 동일 하자 재발 차단
- 상태 좋은 기존 보드 선별 재사용으로 불필요한 전면 교체 비용 절감
- 창가 방향 신축 여유 추가 확보로 계절별 온도 변화에도 유격 방지
자주 묻는 질문
강마루가 꿀렁거리면 전체를 다 뜯어야 하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꿀렁임 범위가 국소적이고 원인이 완충재 들뜸이나 접착력 저하라면 해당 구간만 탈거해 하지 상태를 확인한 뒤 재설치하는 방식으로 해결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 확인 후 범위를 판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강마루 꿀렁거림을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요?
시간이 지날수록 유격이 커지면서 보드 간 이음새가 벌어지거나 표면이 들뜰 수 있습니다. 습기가 원인이라면 아래 콘크리트 바닥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확인할수록 수리 범위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긴급하거나 당일 출장도 가능한가요?
상황에 따라 당일 방문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급하시면 그 점을 함께 알려주시면 일정을 우선 조율합니다.
여러 작업을 한 번에 맡길 수 있나요?
네, 여러 항목을 함께 진행하면 일정과 비용 면에서 효율적입니다. 필요한 작업을 한꺼번에 알려주세요.
시공 중 소음이나 먼지가 많이 나나요?
작업 특성상 일부 발생할 수 있어 보양·환기로 최소화하고, 끝난 뒤 청소와 정리까지 마무리합니다.
예약한 날짜를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일정이 바뀌면 미리 알려주시면 편한 날짜로 조율해 드립니다.
시공 후 문제가 생기면 재방문 비용이 드나요?
시공 부위 하자는 무상으로 조치합니다. 사용 부주의나 별개 작업은 사전에 안내드립니다.
공사 기간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작업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간단한 보수는 반나절에서 하루, 규모가 있는 시공은 일정을 조율해 안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