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이야기
목동 자택 거실 창가 쪽 강마루 바닥이 걸을 때마다 눌리는 느낌과 함께 이음새 사이가 벌어져 들떠 있다는 문의로 방문했다. 현장에서 살펴보니 창문 주변으로 결로수분이 스며든 흔적이 있었고, 그로 인해 마루 하단 합판이 부풀면서 이음부가 밀려 올라온 상태였다. 들뜬 범위는 한두 장이 아니라 인접한 몇 장까지 이어져 있어 단순 접착 보수로는 재발 우려가 있었다.
들뜬 강마루를 걷어내고 밑바닥 상태를 확인한 뒤, 수분이 남아있던 부분은 충분히 건조시키고 평탄도를 맞췄다. 기존 마루와 동일한 색상·수종의 강마루 자재를 구해 손상된 구간만 재단해 맞춤 교체했고, 이음새는 기존 마루 결 방향과 어긋나지 않게 맞춰 시공했다. 교체 후에는 접착 부위가 완전히 고정될 때까지 눌러주는 작업을 거쳤다.
작업을 마친 뒤에는 교체 구간과 기존 바닥의 색상 경계가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이어졌고, 밟았을 때 눌리던 느낌도 사라졌다. 다만 들뜸의 원인이었던 창가 결로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된 것이 아니라, 겨울철 환기와 창틀 관리를 병행하지 않으면 같은 자리에서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했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창가 결로로 인한 국소 들뜸을 전체 교체 없이 부분교체로 해결
- 기존 강마루와 동일 색상·수종 자재로 재단해 경계 티 최소화
- 교체 전 하부 수분 건조 및 평탄화 작업 병행
- 재발 방지를 위한 결로 관리 안내 포함
자주 묻는 질문
강마루 일부만 들떴는데 전체를 다 뜯어야 하나요
들뜬 부위와 그 주변만 확인해 손상 범위가 국한되어 있으면 부분교체로 충분합니다. 다만 수분이 넓게 퍼져 있었다면 인접 구간까지 함께 걷어내야 합니다.
교체한 부분만 색이 튀지 않을까요
기존 마루와 동일한 색상·수종 자재를 구해 결 방향을 맞춰 시공하면 경계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강마루 들뜸이 생기는 원인이 결로일 수도 있나요?
네, 이 현장이 그랬습니다. 창문 주변으로 결로수분이 스며든 흔적이 있었고, 그 때문에 마루 아래 합판이 부풀면서 이음부가 밀려 올라와 걸을 때 눌리는 느낌이 났습니다.
들뜬 강마루를 걷어낸 뒤에는 어떤 순서로 부분교체를 하나요?
먼저 들뜬 마루를 걷어내고 밑바닥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수분이 남은 부분은 충분히 말리고 평탄도를 맞춘 뒤, 손상된 구간만 재단해 끼우고 접착 부위가 고정될 때까지 눌러 주었습니다.
강마루를 부분교체한 뒤 같은 자리가 또 들뜨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관리하나요?
들뜸의 원인이던 창가 결로가 근본적으로 해결된 것은 아니라서, 겨울철 환기와 창틀 관리를 함께 하셔야 합니다. 이 점을 시공 후 안내드렸고, 관리하지 않으면 같은 자리에서 재발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