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이야기
일산 쪽 아파트인데 거실 창가 라인을 따라 마루가 부풀어 오르고 밟으면 뜨는 느낌이 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가서 보니 창틀 하부에서 새어 들어온 물기가 오랫동안 마루 아래로 스며든 상태였고, 걸레받이 쪽을 들춰보니 곰팡이 냄새도 살짝 올라왔습니다. 눈에 보이는 들뜬 부분만 잘라내면 나중에 또 도미노처럼 벌어질 게 뻔해서, 거실 전체 강화마루를 걷어내고 바닥 습기부터 확인하는 순서로 작업 방향을 잡았습니다.
기존 마루를 전부 걷어내니 바닥면이 예상보다 눅눅했습니다. 며칠 그대로 건조기를 돌려 바닥 함수율을 낮춘 뒤에야 시공에 들어갔고, 방습 필름을 새로 깔아 습기가 다시 올라오는 걸 1차로 막았습니다. 그 위에 완충용 언더레이를 깔고 강화마루를 재단해 순서대로 맞춰나갔는데, 창가 라인은 특히 물이 닿기 쉬운 자리라 마감재를 조금 더 여유 있게 눌러 틈을 최소화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걸레받이와 창틀 하부 사이 실리콘 코킹을 다시 손봐서 같은 자리로 물이 다시 들어오지 않도록 마감했습니다. 시공 끝난 뒤 확인해보니 냄새도 사라지고 바닥 전체가 고르게 눌리는 느낌으로 정리됐습니다.
강화마루는 물에 약해서 창가나 베란다 출입구처럼 습기가 잦은 라인은 걸레받이 코킹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들뜬 부분만 아니라 거실 전체를 걷어내 습기 원인부터 제거
- 바닥 함수율 낮춘 뒤 방습 필름 재시공
- 창가 라인 마감재 밀착 시공으로 재침수 방지
- 걸레받이·창틀 코킹 재마감으로 재발 차단
자주 묻는 질문
강화마루가 일부만 들떴는데 그 부분만 교체해도 되나요
습기가 이미 아래로 퍼진 경우가 많아서 들뜬 부분만 잘라내면 옆쪽에서 다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원인이 된 습기 라인 전체를 확인하고 범위를 정하는 게 안전합니다.
곰팡이 냄새가 나면 마루만 바꿔도 없어지나요
마루 아래 방습 처리와 바닥 건조가 같이 되어야 냄새가 완전히 잡힙니다. 마루만 새로 깔면 냄새가 시간이 지나 다시 올라올 수 있습니다.
창가 쪽 마루 밑에서 곰팡이 냄새가 올라오는 건 어디서 오는 건가요
이 현장은 창틀 하부에서 새어 든 물기가 오랫동안 마루 아래로 스며든 경우였습니다. 걸레받이 쪽을 들춰보니 곰팡이 냄새가 살짝 올라왔고, 물이 들어온 자리를 찾는 것이 냄새 원인을 잡는 첫 단계였습니다.
냄새 제거를 하려면 마루를 걷어낸 뒤 어떤 순서로 작업하나요
일산 현장에서는 거실 마루를 전부 걷어낸 뒤 며칠간 건조기를 돌려 바닥 함수율을 낮췄습니다. 그다음 방습 필름과 언더레이를 깔고 마루를 맞췄습니다. 바닥이 마르기 전에 덮으면 냄새가 다시 남을 수 있어 건조를 먼저 했습니다.
냄새 원인이 창틀 물이라면 시공 후 다시 새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이 현장은 마루를 깐 뒤 걸레받이와 창틀 하부 사이 실리콘 코킹을 다시 손봐서 같은 자리로 물이 들어오지 않게 마감했습니다. 창가 라인은 마감재도 조금 더 여유 있게 눌러 틈을 줄였습니다.
냄새가 사라진 뒤에도 마루 냄새가 재발하지 않게 관리할 점이 있나요
강화마루는 물에 약해서 창가나 베란다 출입구처럼 습기가 잦은 라인은 걸레받이 코킹 상태를 주기적으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 이 현장도 시공 후 냄새가 없어졌지만 같은 자리가 가장 취약해 코킹 점검이 핵심입니다.

